밤이 주는 어둠, 달, 별, 꿈 등은 인간들에게 영원한 신비로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낭만파 시대의 작곡가들은 밤이 펼쳐 보이는 신비로운 세계에 깊이 매료되었다.
슈만, 브람스, 레거 등은 이러한 영감을 바탕으로 아주 인상적인 음악을 작곡하였다. 이러한 성악 작품들을 수록한 앨범으로 밤의 안식과 신비, 밤의 고독과 낭만등을 담고 있는 아주 서정적인 노래들이다.
40명의 젊은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는 복스 보나 합창단은 2001년 브람스 콩쿨에서 3개 부문의 상을 석권한 놀라운 재능의 합창단이다.
밤의 고독을 애틋하게 노래하든 그들의 감성이 작품 전체에 녹아들어 수록곡 모두 별빛과 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 수록곡 ]
1. ich hab` die nacht getraumet (max reger)
2. der mond ist aufgegangen
3. wie kommt`s, dass du so traurig bist
4. este (zoltan kodaly)
5. darthulas grabesgesang (johannes brahms)
6. verstohlen geht der mond auf
7. nachtwache i
8. nachtwache ii
9. ungewisses licht (robert schumann)
10. the long night (benjamin britten)
11. tristissima nox (harald genzmer)
12. der schwarze mond
13. weibe verlassenheit
14. resignation (hugo wolf)
15. abendlied (josef gabriel rheinber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