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킹의 ‘72년 음반으로 당시 팝씬의 주요 흐름이였던 펑키와 그루브의 리듬을 블루스에 차용시킨 혁신적인 스타일의 변화를 보인 앨범이다.

특히 아이작 헤이스와 더 바 케이스 등 당시 스택스 레이블에서 최고의 절정기를 누리고 있던 거장들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으며 빌보드 블랙뮤직 및 팝 앨범 챠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커다란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최근까지 국내에서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명곡 ‘I\'ll Play the Blues for You’을 비롯하여 그의 애절한 핑거링이 인상적인 ‘Angel of Mercy’ 등이 수록되어 있다. (AMG ★★★★)

[ 수록곡 ]
1. i'll play the blues for you, pts. 1 - 2 (beach) - 7:20
2. little brother (make a way) (bush/jones/smith) - 2:49
3. breaking up somebody's home (jackson/matthews) - 7:19
4. high cost of loving (hamlett/jones) - 2:56
5. i'll be doggone (moore/robinson/tarplin) - 5:41
6. answer to the laundromat blues (king) - 4:37
7. don't burn down the bridge ('cause you... (jones/wells) - 5:07
8. angel of mercy (banks/jackson) -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