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재즈클럽인 ‘유토피아’에서 함께 공연을 하면서 알게된 도미니끄 크라빅, 디디에 로상, 로버트 크럼, 대니엘 훅 등 7명의 뮤지션이 86년 발표했던 에 수록된 흥겹고 아기자기한 6곡과 로상-크라빅이 주축이 되어 70년대 중반~후반에 발표했었던 12곡을 함께 모은 앨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한 멤버들의 성향에 민속음악에 심취했던 로버트 크럼의 영향이 합쳐져 과도하게 심각하고, 철학적이며 기교만을 중시하는 음악에서 탈피, ‘Eddie & Lonnie'나 ’Les Trois Salopards'에서처럼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리듬감이 파닥거리는 곡들과 ‘Zoo Blues'나 ’Blues, Amour Et Bottleneck'에서처럼 여유로움이 주는 기분좋은 나른함이 배여있는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 수록곡 ]
1. eddie & lonnie
2. personne ne s'en sert mainten'ant
3. accordeon joe
4. dionnette
5. zoo blues
6. my love parade
7. les trois salopards
8. blues, amour et bottleneck
9. washing the blues away
10. pleurer comme une folle
11. ain't she sweet
12. l'homme en bleu
13. leecan & cooksey
14. charlotte hot step
15. coeur de plomb
16. it's mint, my friend
17. just a little swing
18. les mysteres de la chambre ble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