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에서 보낸 평온함을 회상하며 작곡한 현악 6중주인 "플로렌스의 추억"은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서정적 작품이다.

블로흐의 "기도"는 유대인의 생활을 묘사한 명상적 작품이다.

스웨덴 출신 아테르베르그의 "모음곡"은 북유럽의 로맨티시즘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스산한 북구의 정경이 바이올린과 비올라 선율에 실려 절절히 흐르는 비감에 찬 곡이다.

"국화"는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서정성을 보여주는 멜랑콜리한 선율로 가득하다.

[ 수록곡 ]
1. (1-4) souvenir de florence, sexet op.70 in d minor
      작 곡 가: pete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2. (5) prayer for cello and string "from jewish life" no.1
      작 곡 가: ernest bloch (1880-1959)
3. (6-8) suite op.19 no.1 for violin, viola and orchestra
      작 곡 가: kurt atterberg (1887-1974)
4. (9) crisantemi for strings
      작 곡 가: giacomo puccini (1858-1924)
5. (10) traume (dreams) for violin and strings from the "wesendonck-lieder"
      작 곡 가: richard wagner (1813-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