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베이스의 초상

더블 베이스의 색조의 넓은 스펙트럼과 감정적인 표현을 들려주는 음반이다.
블로흐의 깊은 심연의 울림으로 부터 브람스의 드높은 장엄함까지, 보케리니의 귀족적인 우아함에서 몬티의 서민적 즐거운 비루트오시티까지의 변화무쌍함은 더블 베이스 표현력의 가능성 그 이상을 보여준다.
브레드티치는 미국 최고 실력파 더블베이스 주자로 그가 연주하는 1767년 과다니니에서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저음은 더할나위없이 매력적이다...

1-2. luigi boccherini (1743-1805) sonata in a [7:50]

3. ernest bloch (1880-1959) meditation hebraique [6:48]

4. robert schumann (1810-1856) fantasiestucke, op.73-rasch und mit feuer [4:20]

5-9. bela bartok (1810-1856) romanian folk dances, sz.56 [6:19]

10. johannnes brahms (1833-1897) sonatensatz, op.posth [5:35]

11-13. joseph haydn (1732-1809) divertimento in d (arr. piatiagorsky) [9:15]

14. gabriel faure (1845-1924) elegie, op.24 [6:00]

15. vittorio monti (1868-1925) czardas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