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필하모니 챔버 오케스트라와 수석지휘자 Michael Helmrath 가 아주 멋지고 경쾌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 연주회는 독일의 유명 작곡가 리하르트 시트라우스의 곡으로 구성 되어 있다

본 DVD의 수록곡들은 시트라우스의 최고의 절정기에 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의 탁월한 예술적 창작력을 감미 할 수 있다.

strauss, richard 1864∼1949 리하르트 시트라우스는 1864년 6월 11일 독일의 뮌헨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뮌헨 궁정관현악단의 호른 주자였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음악 교육을 받았고 4세 때 피아노를 쳤으며6세 때 <시나이더 폴카>와 <크리스마스의 노래>를 작곡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천재 청년을 알게 된 유명한 지휘자 뷜로는 그를 베를린에 데려가 그 곳에서 지휘를 시켰다.그 후 그는 유명한 가극장과 악단의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924년 이래 작곡자로서의 사명을 스스로 깨닫고 가르미시 파르텐키르헨의 별장에 정주하면서 작곡에 전념했다. 갖가지 대작을 많이 발표하여 근대 독일 음악의 중심적 인물이 된 리하르트 시트라우스는 그 후 나찌의 음악국 총재가 되었기 때문에 패전 결과 작품은 악계에서 매장되고 수입이 없어서 생활도 어려워졌다. 그래서 80여세의 고령을 무릅쓰고 런던이나 빈에서 지휘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84세 생일을 맞이하기 3일 전에 나찌 숙청 재판소는 시트라우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그리하여 85세의 생일에는 이를 축하하는 음악회가 각지에서 열렸고 작품도 다시 애호가의 찬사를 받게 되기에 이르렀다. 1949년 9월 8일에 가르미시 파르텐키르헨의 아름다운 자연이 가을을 고할 때 이 거장은 나뭇잎처럼 숨을 거두었다. 작품으로는 교향시<돈 환(don juan)>,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also sprach zarathustra)>, 교향시<돈 키호테(don quixote)>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