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엄청난 필름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방영되었던 대가들의 피아노 연주를 담은 tv물이나 다큐멘타리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연주장면과 인터뷰등을 엄선하고 있다. 1936년 파데레프스키의 연주에서부터 1970년 클라우디오 아라우에 이르기까지, 호로비츠, 루빈스타인, 리히터, 미켈란젤리, 박하우스, 라흐마니노프, 피셔 등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하는 대가들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이에 곁들여 바렌보임, 콜린 데이비스, 키신으로 이어지는 해설은 이 필름의 맛을 더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