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84 | ID : hetechem | 글쓴이 : 윤성철 | 조회 : 5519 | 추천 : 173
1,100,000 원
aad C800i 프론트 스피커
스피커 제조의 귀재, 필 존스가 설계하고 제작한 aad 의 C 시리즈 스피커 신규물량 입하, 판매 실시..!!
하이파이와 AV를 양립 시키는 놀라운 성능을 지닌 스피커로, 저출력의 앰프로도 구동이 용이해 앰프 선택의 폭이 넓으며, 앰프 출력증가에 따른 스피커 음량도 결코 머뭇거림 없이 확실하게 뻗어 줍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뻗어 주는 고역과, 두터운 중역, 마무리가 산뜻한 저역과 더불어 사운드 스테이지가 폭 넓게 펼쳐지며 전대역에 걸쳐 자연스러운 밸런스와 균형미가 일품인 스피커 입니다..
자체 개발한 유닛부터, 인클로우져, 네트워크, 아주 사소한 나사못 하나에 이르기까지 깔끔한 마무리는 나무랄데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며, 이 모든 것은 필 존스가 자체 개발한 제품입니다..
배달되던 날 일단 제 키에 육박하는 박스를 보고 놀랐습니다. 아파트라서 천정이 낮은 관계로 세워놓고는 꺼낼 수 없어 27KG이나 나가는 놈을 와이프랑 둘이 낑낑대며 꺼내야 했죠. 포함된 스파이크를 신겨 마루바닥에 자리를 잡으니 무게를 지탱하지 못한 바닥에 움푹 홈들이 파였구요. 오석을 장만치 못한 터라 일단 두꺼운 책으로 받쳐 놓았습니다. 스피커의 귀재 "필존스"의 설계답게 듬직한 무게와 깔끔한 외관에 음질도 동일한 가격대의 JBL LX2005나 Infinity 알파등에 비해 나아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라는데 망설여졌지만, 소리를 들어보곤 기우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몬스터 S12와 오헬바흐 은선으로 바이와이어링 해서 듣는데 소편성 클래식, 락, 가요 등 보편적이고 편안하 감상을 할 수 있는 좋은 물건입니다. 물론, 저가의 AV리시버로선 음악감상을 하기엔 좀 역부족이더군요. 쓸만한 인티앰프에 물려 들으면 저음이 단단해지고 고음이 맑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저음과 부드럽고 쏘지않는 고음으로 오래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 않은 감상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영화를 보는데는 물론 만족합니다. 빠른 응답성과 웅장한 저음으로 별도의 서브우퍼가 없음에도 온몸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영화보는데는 저가의 일체형 세트를 구입하셔도 후회는 없으시겠지만... 아무튼, 이 물건은 영화뿐 아니라 음악감상에도 관심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기성
탱탱~ 땡땡~ 거리는 저음이 아닌 천장에서 바닥까지 면으로 밀려드는 육중한 저음의 느낌은 정말 박수를 보내줄만 합니다. 고음도 비교적 또랑또랑한 편인데, 약간 해상력만 더 나아진다면, 가격대비 최고의 스피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성철욱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놈인데 제 집 거실이 넘좁아서 처분을하고 지금은 aad의 c500i를 사용중인데 모양도 모양이지만 부드러운 소리가 넘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