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 / 잔니 스키키 ; Puccini / Gianni Schicci [Blu-ray]
상품분류 블루레이음악
제조사 BBC Opus Ar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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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라노의 콘서트에는 항상 불려지는 사랑스런 아리아 '오, 나의 사랑스런 아버지'는 푸치니의 단막 오페라 <잔니 스키키>중에 나오는 노래이다. 하지만 제목이 풍기는 인상과 달리 이 노래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다기보다는 연인과 결혼하기 위해서 부친에게 애원과 동시에 은근히 위협도 가하는 노래라는 것을 안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
  • 원래 <잔니 스키키>는 <외투>, <수녀 안젤리카>와 더불어 하룻밤에 공연되는 '3부작'의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독립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인기에 비해서 자료가 많지 않았는데 22년 만에 나온 최신 영상물을 소개한다.
  • 2004년 여름 영국의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실황으로 현역 최고의 바소 부포로 불리는 알레산드로 코르벨리가 타이틀롤을 맡아 눈부신 희극 연기를 펼친다. 원작은 1299년 피렌체를 무대로 하지만 이를 근대로 바꾼 현실감 있는 연출이다.
  • [ 수 록 곡 ]

    1299년. 피렌체의 거부 부오조 도나티의 방. 늙은 부오조는 지금 위독한 상태이다. 주위에 모인 친척과 조카들은 비통한 체 하고, 코믹한 음악은 그것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한다. 모두들 접시 한장, 스푼 하나, 가위 한 자루까지 남김없이 빼앗아가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때 부오조가 모든 재산을 이미 수도원에 기증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온다. 모두들 방안을 구석구석 뒤지는데 잔니 스키키의 딸 라우레타를 사랑하는 젊은이 리누치오가 실제로 그런 내용의 유서를 발견한다. 모두들 궁리 끝에 유언장의 내용을 고쳐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 리누치오는 그렇게할 수 있는 것은 잔니 스키키 뿐이라고 말한다. 달려온 잔니 스키키는 곧 그 가족들의 탐욕스러움을 알아차리고 일체의 도움을 거부 한다. 그러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를 부르며 애원하는 라우레타 때문에 마음이 움직여 숨을 거둔 부오조 행세를 하기로 한다. 그는 침대에 들어가서 눈까지 이불을 덮고 갑자기 찾아온 의사를 돌려보내고는 공증인을 부르러 사람을 보낸다. 모두들 각각 방앗간, 노새, 집 등을 얻기 위해서 스키키 에게 보답을 약속한다. 모두가 약속하자 공증인을 맞아들이고 친척 하나하나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어 고맙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막판에 가장 값이 나가는 노새와 집, 방앗간은 친구 잔니 스키키에게 남긴다고 말해버린다. 공증인이 떠나자마자 모두들 노기에 차서 욕을 해대지만 스키키는 이미 자기 집이 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을 내쫓아낸다. 그리고 라우레타와 리누치오를 찾는데, 그들은 재산에는 관심이 없고 영원한 사랑을 서로 다짐하고 있다.

    - 자막: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 오디오: PCM 5.1 / PCM 2.0
    - 화면비율: 16:9
    - 지역코드: 0
    - 상영시간 : 16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