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공간을 교차하는 피아노 트리오의 아름다운 사운드...
재즈 트리오의 미래로 여겨지는 콜랭 발랭 트리오의 2017년 새 앨범
ECM 데뷔 앨범 [Rruga]와 후속작인 [Le Vent]을 통해 기존의 피아노 트리오의 형식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던 콜랭 발랭 트리오는 많은 음악 팬들에 ECM의 미래로 여겨진다.
피아니스트 콜랭 발롱, 베이스 주자 파트리스 모레, 드러머 줄리앙 사르토리우스라는 전작의 멤버가 다시 만들어낸 2017년 신작 역시 세 사람이 펼쳐내는 세밀하고 독창적인 사운드로 가득하다.
ECM 특유의 공간감과 절묘하게 아우러지는 서정미 넘치는 선율이 감동적인 작품이다.
[ 수 록 곡 ]
1-1. Sisyphe
1-2. Tsunami
1-3. Smile
1-4. Danse
1-5. L'Onde
1-6. Oort
1-7. Kid
1-8. Reste
1-9. Tinguely
1-10. Morn
1-11. Reste (var.)
Colin Vallon: piano
Patrice Moret: double bass
Julian Sartorius: dru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