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레코딩은 도널드 러니클스 경이 지휘하는 그랜드 티턴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GRAMMY®를 수상한 개릭 올슨이 연주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집을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앨범은 2022년 7월 페스티벌 라이브 공연 중에 녹음되었습니다.

고 클라우디오 아라우의 제자인 올슨은 특히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작품과 낭만주의 레퍼토리를 훌륭하게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까지 그는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유일한 미국인입니다. 또한 올슨은 세 번의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으며, 2008년에는 베토벤 소나타 3번으로 최우수 기악 솔로 연주(오케스트라 없이 연주)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새 음반은 그의 커리어에서 정점을 찍는 작품입니다.

티턴산 기슭의 텐트에서 소박하게 시작한 지 60여 년이 지난 이 페스티벌은 이제 여름 내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청중과 연주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랜드 티턴 뮤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90개 오케스트라와 65개 고등 교육 기관의 220명 이상의 음악가 등 전 세계 최고의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5년 이상 매년 여름 함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1962년에 창단된 이 페스티벌에는 오늘날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솔리스트와 방문 아티스트도 매년 초청됩니다. 2005년부터 세계적인 지휘자 도널드 러니클스 경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 음악가들은 산악 환경에서 영감을 얻고 페스티벌 관객들에게 멋진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입니다.

도널드 러니클스 경은 GTMF의 음악 감독 외에도 2009년부터 도이치 오퍼 베를린(DOB)의 총 음악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애틀랜타 심포니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러니클스는 가장 중요한 오페라단 및 교향악단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나스 카우프만과 베를린 도이치 오퍼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바그너 아리아 녹음은 2013년 그라모폰상 최우수 성악 녹음상을 수상했으며, 베를린 도이치 오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과 함께한 야나첵의 예누파 녹음은 2016년 그래미상 최우수 오페라 녹음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 수 록 곡 ]

Pyotr Illyich Tchaikovsky Symphony No. 5

I. Andante – Allegro con anima (14:09)
II.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13:22)
III. Allegro moderato (5:38)
IV. Finale: Andante maestoso – Allegro vivace (12:11)

Erwin Schulhoff
Five Pieces for String Quartet (arr. Honeck/Ille)

I. Alla Valse Viennese: Allegro (2:01)
II. Alla Serenata: Allegro con moto (3:57)
III. Alla Czeca: Molto allegro (1:38)
IV. Alla Tango Milonga: Andante (4:43)
V. Alla Tarantella: Prestissimo con fuoco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