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도 페르(1771~1839)의 오라토리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세계 최초 녹음!
피에트로 바뇰리의 대본에 곡을 붙인 이 오라토리오는 이탈리아 파르마 출신으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중 한 명으로 군림했던 페르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극적인 묘사가 풍부하며 명쾌한 구조와 아름다운 선율이 풍부하다.
19세기 초반 이탈리아 교회음악의 아름다운 순간을 잡아낸 작품이며, 발렌티나 콜라도나토, 에네아 스칼라 등 젊은 성악가들이 포진한 연주 역시 대단히 충실하다.
*페르: 오라토리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세르조 발레스트라치(지휘), 라 스타지오네 아르모니카 합창단, 오케스트라 디 파도바 에 델 베네토
Paer: La Passione di Gesu Cristo
Valentina Coladonato, Valentina Kutzarova, Enea Scala & Alvaro Lozarno
La Stagione Armonica & Orchestra di Padolva e del Veneto, Sergio Balestracc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