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슈나이더와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가 관악 협주곡집에 이어 선보이는 텔레만 협주곡 시리즈 2탄이다. 다양한 종류의 복수 독주 악기를 위한 협주곡들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궤를 같이 하는 장르로, 여러 악기와 다양한 음악 장르에 능통했고 이를 하나로 엮어내는 데 탁월했는데 텔레만의 역량이 가장 잘 발휘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축전을 위한 곡이 많아 대부분 화려한 음향과 역동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는데,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의 빼어난 연주가 곡과 잘 어울린다.
[ 수록곡 ]
1-1. Concerto for 2 Violins and Bassoon in D Major, TWV 53:D4
1-2. Concerto for Recorder and Viola da Gamba in A Minor, TWV 52:a1
1-3. Concerto for 3 Trumpets and Timpani in D Major, TWV 54:D4
1-4. Concerto for 2 Recorders and 2 Oboes in B-Flat Major, TWV 54:B2
1-5. Concerto in D Major, TWV 53:D5
*텔레만: 다양한 악기를 위한 대 협주곡 2집
미하엘 슈나이더(지휘), 라 스타지오네 프랑크푸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