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데이빗 비렐리스는 2013년 토마스 스탄코 뉴욕 쿼텟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이후 1년 반만에 발표한 비렐리스의 ECM 리더 데뷔작으로 자신의 뿌리인 아프로-쿠바 사운드에 음악적 근원을 두고, 이를 현대적인 음악 스타일로 재해석한다.
두 대의 베이스와 드럼, 퍼커션 그리고 피아노라는 독특한 편성으로 펼쳐내는 원초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사운드를 통해 드러나는 비렐리스의 독창적인 사운드가 일품이다.
[수록곡]
1. Wind Rose (Antrogofoko mokoire n)
2. The Scribe (Tratado de Mpego )
3. Biankome ko
4. Antillais (A Quinti n Bandera)
5. Aberin a n y Aberisu n
6. Seven, Through the Divination Horn
7. Stories Waiting to Be Told
8. Transmission
9. The Highest One
10. Èfé (A María Teresa Vera)
* 연주
David Virelles: piano
Thomas Morgan: double bass
Robert Hurst: double bass
Marcus Gilmore: drums
Román Díaz: biankoméko, voca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