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올라적인 소리를 내는 거장, 타베아 침머만이 20세기 비올라 레퍼토리의 금자탑인 힌데미트의 비올라 작품 전집을 녹음한다.

1집에는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이 수록되었는데, 비올라 협주곡 2번(콘체르트무지크)의 경우 5악장짜리 개정판이 아니라 음악적으로 더 나은 6악장짜리 오리지널 판본을 수록하고 있다.

침머만의 연주는 현대 최고의 힌데미트 해석자답게 설득력이 넘치며, 빼어난 테크닉과 어둡고 달콤한 음색, 내면적인 집중력이 오케스트라와 어울려 가장 좋은 의미에서 모범적인 연주를 만들어냈다.

‘힌데미트 애호가든 누구든 놓칠 수 없는 음반으로... 그녀가 비올라 다모레 작품까지 녹음해주기를 바랄 뿐이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 수 록 곡 ]

PAUL HINDEMITH (1895-1963)

1-3. Der Schwanendreher
4. Trauermusik
5-8. Kammermusik No. 5 op. 36 No. 4
9-14. Konzertmusik op. 48a (early edition, world premiere recording)


TABEA ZIMMERMANN viola
DSO(Deutsches Symphonie-Orchester) BERLIN
HANS GRAF, condu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