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드프리스트의 후임으로 2003년부터 오레곤 심포니를 맡고 있는 칼마는 이전에 발매된 ‘전쟁 시대의 음악’을 통해 영미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는데, 이번에는 엘가, 본 윌리엄스, 브리튼으로 꾸며진 영국 작곡가들만의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장기를 펼쳐낸다. 본 윌리엄스의 교향곡 5번은 확신에 차있으며 브리튼의 ‘폭풍’에서 들려주는 클라이맥스의 맹렬한 기세는 압권이다.
“실황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고 사실적인 사운드의 성취”- SA-CD.NET
[ 수 록 곡 ]
Edward Elgar (1857-1934)
1 Cockaigne (In London Town), Opus 40 15. 02
Ralph Vaughan Williams (1872-1958)
Symphony No. 5 in D major
2 Preludio: Moderato 11. 57
3 Scherzo: Presto misterioso 5. 12
4 Romanza: Lento 10. 56
5 Passacaglia: Moderato 10. 15
Benjamin Britten (1913-1976)
"Four Sea Interludes" and "Passacaglia" from Peter Grimes, Opus 33a and b
6 Dawn: Lento e tranquillo 3. 50
7 Sunday morning: Allegro spiritoso 3. 53
8 Moonlight: Andante comodo e rubato 4. 54
9 Passacaglia 6. 53
10 Storm: Presto con fuoco 4. 30
The Oregon Symphony
CARLOS KALM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