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의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온 에스테르 페레니는 헝가리에서 가장 존경받는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많은 작곡가들이 그녀의 놀라운 연주력에 반해 작품을 헌정해 왔는데 여기에서 그 대표작들을 연주해주고 있다. 바흐를 연상케 하는 파르카시의 바로크소나타 패러디, 토고비츠키의 참회적 감성, 그리고 미클로스 페레니와의 탄력 넘치는 앙상블이 돋보이는 바이다의 작품까지 그녀의 뜨거운 음악애를 가득담고 있다.
[ 수록곡 ]
01 SONATA NO.1 FOR VIOLIN AND PIANO (1-4) (JOZSEF SOPRONI)
02 SONATA PER VIOLINO SOLO (5-7) (FERENC FARKAS)
03 SONATA PER VIOLINO SOLO (6-10) (MIKLOS KOCSAR)
04 SONATA PER VIOLINO SOLO (11-13) (VIKTOR TOGOBICKIJ)
05 DUET FOR VIOLIN AND VIOLONCELLO (14-16) (JANOS VAJ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