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소국 리히텐슈타인 출신인 라인베르거는 낭만시대 독일 오르간악파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했던 작곡가다. 그는 걸출한 오르간 독주곡들 외에도 헨델 이후 유명무실해졌던 오르간협주곡의 전통을 계승했던 장본인이다. 1888년에 완성된 빈터투르 교회 오르간 의 화려한 사운드와 관현악의 흥미진진한 정면대결을 담은 두 편의 오르간협주곡 외에도 첼로와 오르간을 위한 3편의 사랑스런 소품도 함께 수록되었다.
[ 수록곡 ] 1. Concerto No.2 Op.177 G Minor (1-3) 2. Three Pieces For Violoncello And Organ (4-6) 3. Concerto No.1 Op.137 F Major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