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주프리, 조지 러셀, 조지 가존 등의 거장들을 사사했으며 케니 윌러, 존 애버크롬비, 벤 몬더, 스티브 라스피나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연주한 바 있는 캐나다 출신의 멀티 리드 플레이어이자 작곡가, 편곡자인 앤드류 레스번(70년생)의 스티플채이스 데뷔작. 이미 국내에 소개되었던 FSNT 레이블에서의 리더작과 마찬가지로 레스번은 이번에도 탄탄한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인다. 조 로바노의 블루노트 데뷔작인 [Landmarks]에 수록되었던 ‘Street talk’로 문을 열고 케니 윌러의 ‘ONMO’로 마무리하는 본작은 베이스를 맡은 스콧 리와 레스번의 자작곡이 균등하게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 레스번의 다양한 색소폰, 클라리넷 연주 그리고 스승인 조지 가존과의 호흡이 감상 포인트 중 하나.
[ 수록곡 ]
1. Street Talk
2. To The Matt
3. Scatter Scott
4. Drewsie
5. Pass It In
6. Herbie At Sixty
7. Ripple
8. This Fall 9/11
9. Elmo
10. Look Again
11. Fifteen Minute Drill
12. On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