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로 접어들며, 프랑스에서는 콘서트 홀보다는 거실에서 연주될 수 있는 작은 규모의 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4손을 위한 피아노 작품이 많이 작곡되었다. 프랑스의 대표적 피아노 연탄곡들로 동화적 순수함을 그린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포레의 <돌리 모음곡>은 돌리라는 애칭을 지닌 소녀 엘렌에게 헌정된 아름다운 6곡의 작품이며, 라벨이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어미 거위> 역시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작품이다. 장 크라의 <어린이의 영혼>은 꿈꾸는 듯한 서정적 곡이며, 라드미롤의 <겔릭 랩소디>는 켈틱 민요 선율을 사용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로렌 부코브자와 장-피에르 페레이의 듀오 연주.
[ 수록곡 ]
1. [Rhapsodie Gaelique] Les Campbells Arrivent! (Paul Ladmirault)
2. Danse Des Fees
3. Nocturne
4. Limerick-Pibroch (Air De Bag Pipe De Limerick)
5. Chanson Ecossaise Des Basses Terres
6. Fantaisie Sur Une Contredanse Populaire
7. [Dolly] Berceuse (Gabriel Faure)
8. Mi-A-Ou
9. Le Jardin De Dolly
10. Kitty-Valse
11. Tendresse
12. Le Pas Espagnol
13. Naives
14. Pures
15. Mysterieuses
16. [Ma Mere L`Oye] Pavane De La Belle Au Bois Dormant (Maurice Ravel)
17. Petit Poucet
18. Laideronnette, Imperatrice Des Pagodes
19. Les Entretiens De La Belle Et La Bete
20. Le Jardin Feeriq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