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지와 타임지의 음반 리뷰를 통해 현대의 월드뮤직을 대중적으로 알리며, 민족간의 경계선을 허물고 있는 매력적인 보컬리스트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멕시코의 여성 뮤지션 릴라 다운스는 다채로운 보컬톤을 지닌 탓에 카멜레온에 비유되고는 한다. 그녀의 음악적인 정체성이 담겨있는 앨범 [국경]에는 제3세계 국가들이 영미권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음악과 문화의 힘을 주장하고 있다. 토속적인 퍼커션의 리듬 위에 월드 팝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대의 악기들이 릴라의 보컬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는 앨범.
[ 수록곡 ]
1. Mi corazón me recuerda
2. El feo
3. Sale sobrando
4. Corazoncito tirano
5. La niña
6. Hanal Weech
7. Pastures of plenty / This land is your land / Land
8. La Línea
9. El bracero fracasado
10. Tránsito
11. Smoke ( Acteal)
12. La Martiniana
13. Soy pescador
14. La Llorona
15. Perhaps, perhaps, perhaps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