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브람스 레퀴엠 음반으로 단언한다. 경이로울 정도로 매혹적인 이 음반은 아주 감동적인 해석선상에 있으며 정확성과 동시에 영묘함을 가진 훌륭한 독주자들 즉 에디트 마티스와 볼프강 브렌델 그리고 탁월한 합창단의 연주는 가히 아름답다. 이것은 카라얀, 클렘페러, 미젤 그리고 무엇보다 첼리비다케의 연주와도 비견되는 명연으로 윈헨의 헤라클레스 홀의 아름다운 음향에 어린 쿠벨릭의 유려한 선율은 실황 음반이라는 기쁨과 더불어 더욱 가슴 설레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 수록곡 ]
1. CHOR: SELIG SIND, DIE DA LEID TRAGEN (JOHANNES BRAHMS)
2. CHOR: DENN ALLES FLEISCH, ES IST WIE GRAS
3. BARITONSOLO AND CHOR: HERR, IEHRE DOCH MICH
4. CHOR: WIE LIEBLICH SIND DEINE WOHNUNGEN
5. SOPRANSOLO AND CHOR: IHR HABT NUN TRAURIGKEIT
6. BARITONSOLO AND CHOR: DENN WIR HABEN HIE KEINE BLEIBENDE STATT
7. CHOR: SELIG SIND DIE TOTEN, DIE IN DEM HERRN STERB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