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케비치가 지휘한 라벨과 스트라빈스키 발레 작품. 두 작품 모두 디아길레프의 의뢰로 작곡된 발레 음악이다. 작품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정확한 리듬과 투명한 관현악 사운드, 형식적 균형을 중시하는 마르케비치는 현대곡을 포함하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해냈었다. 특히 <봄의 제전>의 러시아적 연주는 정평이 높다. 이 작품의 난해한 리듬과 기교를 소화해낸 당대 최고의 해석가로 평가받는다. RIAS 교향악단을 지휘한 요네거 <교향곡>와 <다프니스와 클로에>에서도 빈틈없는 거장적인 해석을 들려준다.
[ 수록곡 ]
1. Daphnis Et Chloe : Suite For Orchestra No.2 (1-3) (Maurice Ravel)
2. Le Sacre Du Printemps : First Part - Adoration Of The Earth (4-10) (Igor Stravinsky)
3. Le Sacre Du Printemps : Second Part - The Sacrifice (11-16)
4. Symphony No.5 In D Major, 'Di Tre Re' (17-19) (Arthur Honeg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