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좋은 기운을 전하고 내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정말 위대하고도 아름다운 일이다. <언어>라는 힘을 빌리지 않고 <해머>의 힘으로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은 천상의 소리와 다름없다. “음악은 말보다 정확하다. 언어만으로도 충분했다면 나는 작곡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한 멘델스존은 <무언가>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를 것만 같은 순결함과 서정성, 감히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은 고귀함이 지로드의 마음에서, 손끝에서 흘러나온다. 디아파종 5점 / 르몽드 음악지 ★★★★
[ 수록곡 ]
DISC 1
1.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19 (1-6)
2.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30 (7-12)
3.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38 (13-18)
4.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53 (19-24)
DISC 2
1.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62 (1-6)
2.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67 (7-12)
3.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85 (13-18)
4. Six Romances Sans Paroles Sechs Lieder Ohne Worte Opus 102 (1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