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명 바이올린 연주자 데네즈 지그몬디가 연주한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티나 3곡과 <화려한 론도>를 만나게 된다.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면서 78년 녹음하였던 것을 턱시도에서 재발매 하였다. 참으로 나긋하고 여린 비브라토로 로맨틱한 감수성의 절정을 보여주었던 그의 면모가 가장 절묘하게 드러난 음반이다. 곳곳에서 굵직한 바이올린 음색으로 불을 뿜는 절묘한 악센트가 빛나는 <화려한 론도>가 절묘한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 수록곡 ]
1. Sonata In D Major Op.137 No.1, D384 (1-3)
2. Sonata In A Minor Op.137 No.2, D385 (4-7)
3. Sonata In G Minor Op.137 No.3, D408 (8-11)
4. Rondo Brillant In B Minor Op.70, D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