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비올라 연주자, 릴리안 푹스의 전설적인 바흐 녹음을 반세기만에 다시 듣다. 50년대 초중반에 처음 발매된 이후 이제까지 폐반상태로 전설적인 콜렉터스 아이템으로 꼽혀왔던 연주가 반세기만에 다시 살아났다! 독주자로서, 작곡가로서, 또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로서, '비올라의 퍼스터 레이디'로 불렸던 릴리안 푹스의 가장 대표적인 레코딩! 당대인들의 부정적 시각과 반대를 뚫고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비올라로 연주했던 선구적 활동을 엿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음반으로서, 비올라로 연주한 바흐 첼로 모음곡의 세계 최초 녹음으로 기록된다. 비올라 편곡에 부정적이었던 프림로즈의 견해마저 바꾸고, 카잘스마저 탄성을 자아냈다는 푹스의 연주를 통해 그녀의 생기 넘치는 스타일, 깊이있는 감정과 강인한 집중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수록곡 ]
1-1. Suite for Cello (Viola) Solo No.1 in G major BWV1007
1-2. Suite for Cello (Viola) Solo NO.2 in D minor BWV1008
1-3. Suite for Cello (Viola) Solo No.3 in C major BWV1009
2-1. Suite for Cello (Viola) Solo No.4 in E flat Major BWV1010
2-2. Suite for Cello (Viola) Solo No.5 in C Minor BWV1011
2-3. Suite for Cello (Viola) Solo No.6 in D Major BWV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