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안타깝게 묻혀버린 바이올리니스트, 골드슈테인. 하이페츠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로, 13살의 나이에 비에니아프스키 콩쿨에 참가, 느뵈, 오이스트라흐, 하시드에 이어 4위를 차지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후 젊은 비르투오조로 성장하였으나, 정치적 이유로 음악활동을 제한 받았다. 음악 전성기인 35년동안 (39년-74년) 연주회나 레코딩에 규제를 받은 비운의 연주자이다. 그가 남긴 멘델스존을 들어보면, 그 기량과 음색에 감탄하게 된다. 마치 가시나무새의 마지막 노래 같은 시린 아름다움이 가슴을 저민다.
[ 수록곡 ]
1.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D Minor (1-3) (Felix Mendelssohn)
2.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 Minor (Yuli E. Konyus)
3.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tra In E Minor (5-7) (Oskar B. Felts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