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르크 필립 텔레만은 독일 바로크 최대의 작곡가로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또 다른 의미에서 바로크 양식을 종합한 인물이다. 텔레만은 특히 보헤미아, 폴란드 등지의 민속음악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원초적이고 꿈틀거리는 민속적인 리듬이 “라 비자레” 같은 표제 붙은 관현악 모음곡에 녹아들어 있다. 동유럽 시대악기의 선구자 무지카 에테르나 브라티슬라바가 민속적 색채가 짙은 텔레만 연주를 들려준다.

[ 수록곡 ]
1. Ouverture En La Majeur (1-6)  
 
2. Ouverture En Re Majeur "La Bizarre" (7-14)  
 
3. Ouverture En Do Majeur "La Boufonne" (15-20)  
 
4. Petite Suite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