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유키 이토의 드뷔시 피아노 작품집 시리즈, 그 네 번째로 그의 풍부하고 깔끔한 색채적 표현을 느낄 수 있다. 드뷔시의 작품에 드러난 대담하고 신비적 색채와 이토가 들려주는 피아노의 울림과 톤, 그리고 다이내믹의 대비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연주는 잊을 수 없는 잔향을 남긴다. 드뷔시의 발레 음악 <캄마>와 그가 로마대상을 탈 수 있게 한 칸타타 <방탕한 아들>의 초기 악보 연주가 최초 녹음되었고, 피아니스트 “제르멘 무니에” 편곡의, 원곡을 최대한 반영한 연습곡 <아르페지오를 위하여>도 수록되어 더욱 의미있는 앨범이다.

[ 수록곡 ]
1. Danse De Khamma  
 
2. Premiere Version De L`Etude "Pour Les Arpeges Composes"  
 
3. Prelude De L`Enfant Prodigue  
 
4. Danse Bohemienne  
 
5. D`Un Cahier D`Esquisses  
 
6. Hommage A Haydn  
 
7. Etudes "Pour Les Sixtes", "Pour Les Huit Doigts"  
 
8. 12 Preludes Livre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