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온 쉬체드린이 마리스 시르마이스가 이끄는 라트비아 국립합창단의 노래에 감명을 받아 만든 러시아 정교회 전례에 의한 성가 "봉인된 천사"이다.
특유의 신비로운 하모니로 들려주는 은은한 선율들은 비탄에 잠긴 천사의 눈물이 느껴지는 감동으로 가득한데, 플루트의 애잔한 연주가 곳곳에서 감성적 고양을 일으킨다. 유명한 에버바흐 수도원에서의 실황녹음으로, 성당의 잔향이 그려내는 환상적 사운드가 그 감동을 배가시키는 걸작 녹음이다.
[ 수록곡 ]
1. Wahrlich... Engel Gottes, Deine Tränen ergießen sich
2. Herr Gott, zeige Dich uns
3. Wahrlich... Engel Gottes, im Angesicht der Engel
4. Als die ehrlichen Jünger die Lehre des Herrn empfingen
5. Flöte solo
6. Die Reue öffne mir, Lebensspendender
7. Mein Gebet möge wiedergutmachen
8. Wahrlich... Geheiligt wrede Dein Name
9. Engel Gottes, Deine Tränen ergießen si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