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화려한 음악 예술이 꽃핀 트레첸토 (1300년대)에 가장 유행했던 장르는 시라는 의미를 지닌 마드리갈과 '쫓다' '사냥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카치아이다. 간결한 구성에 풍부한 멜로디와 독특하고 생기있는 리듬으로 문화적으로 충만해가는 중세 이탈리아인의 삶을 전해주고 있다. 볼로냐의 야코포는 이탈리아 트레첸토 초기의 뛰어난 작곡가로서 전해지는 수 십곡의 마드리갈과 카치아가운데 이 음반에는 특히 아름다운 19곡을 가려 뽑았다. 노래도 부르면서 갖가지 악기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라레베르디가 고풍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우면서도 전아함이 넘치는 즁세예술의 정수를 들려준다.

[ 수록곡 ]
1. In Su' Be' Fiori (Madrigale)   
2. Posando Sopra Un 'Acqua (Madrigale)   
3. Lo Lume Vostro (Madrigale)   
4. Un Bel Sparver (Madrigale)   
5. In Verde Prato (Madrigale)   
6. Quando Vegg'Io Rinovellar (Madrigale)   
7. Vestissi La Cornachia (Madrigale)   
8. O Dolce Apress' Un Bel Perlaro (Madrigale)   
9. I Me Son Un   
10. I' Me Son Un (Madrigale)   
11. Per Sparverare (Caccia)   
12. Uselleto Selvaggio (Caccia)   
13. Si Come Al Canto (Madrigale)   
14. Straccias'I Panni 'N Dosso (Madrigale)   
15. Aquila Altera, Creatura Genttile, Uccell Di Dio   
16. Tanto Soavemente (Madrigale)   
17. Sotto L'Imperio (Madrigale)   
18. Fenice 'Fu E Vissi (Madrigale)   
19. I' Senti Za (Madrig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