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로크의 전성기를 일구어냈던 또 다른 마스터 파슈의 음악에는 멀리 코렐리와 비발디를 곁눈질하면서 텔레만, 그라우프너나 드레스덴의 눈부신 비르투오조들과 긴밀하게 교류했던 최첨단의 변화무쌍함이 가득하다.
바로크에 단단한 뿌리를 박고 갈랑트 음악의 대기를 호흡하는 바이올린과 샬뤼모, 오보에와 오케스트라가 한데 어우러진 프랑쿠푸르트의 젊은 연주자들 역시 풍성한 텍스춰와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수연을 들려준다.
[ 수록곡 ]
Johann Friedrich Fasch 1688-1758
1. Sinfonia B flat major
2. Sinfonia G minor
3. Concerto for Chalumeau B flat major
4. Concero for Violina and Oboe D minor
5. Concerto for Violin A major
6. Sinfonia A minor
Christian Leitherer, chalumeau
Meike Güldenhaupt, oboe
Martin Jopp, violin
Main Barockorchester Frankfu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