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탄생 300주년을 맞아 플로릴레기움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페르골레지 앨범에는 대표작 스타바트 마테르를 필두로 플루트 협주곡, 첼로를 위한 신포니아, 살베 레지나(F단조) 등 대표작이 망라되어 있다.
현재 빠른 속도로 영국 최고의 소프라노로 떠오르고 있는 엘린 매너험 토마스와 정상의 카운터테너, 로빈 블레이즈의 이중창은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참된 앙상블의 묘미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조화로운 명연으로 절제된 연주로도 가사의 감정을 극대화했으며, 애슐리 솔로몬이 갈랑트 음악의 가벼운 매력을 모두 발휘한 플루트 협주곡이나 첼로 신포니아 역시 빛나는 수연이다.
[ 수 록 곡 ]
Pergolesi
01-12 Stabat Mater
13-15 Flute Concerto in G major
16-19 Sinfonia in F major for cello and b.c.
20-24 Salve Regina in F minor
Florilegium
Ashley Solomon - director
Soloists:
Elin Manahan Thomas – soprano
Robin Blaze – countertenor
Ashley Solomon – flute
Jennifer Morsches – cel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