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을 대표하는 음악인 클레츠머는 이디쉬어로 악기를 뜻하는 말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인으로 또 유태 음악을 지칭하는 고유명사로 발전해왔다. 동유럽과 우크라이나, 몰도바, 러시아등에 흩어져 살던 유태인들의 고난의 역사를 담은 이 음악은 디아스포라이후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특히 미국의 유태인을 중심으로 클레츠머의 재발견이 이루어지며 월드 뮤직의 빼놓을 수 없는 자양분으로 자리잡았다. 클라리넷과 피들이 선사하는 애상어린 선율에 비친 유태인의 정서는 재즈와 블루스를 흡수하며 새로운 장르로 분화해가고 있다.
[수록곡]
1.GERMAN GOLDENSHTEYN-Moldavian Freylakhs
2.CHAVA ALBERSTEIN WITH THE KLEZMATICS-Ovnt Lid (Crepuscule)
3.JOEL RUBIN ENSEMBLE-Vinnitsa
4.BRAVE OLD WORLD-Makh Tsi Di Eygelekh
5.DI NAYE KAPELYE-Schwartz-Sirba/A Briv Fun Yisroel
6.GIORA FEIDMAN-Dancing With The Rabbi
7.SID BECKERMAN & HOWIE LEESS-Ot Azoy
8.THE ZMIROS PROJECT-Veshomru
9.KONSONANS RETRO-Khasitsky Tanets & Horo
10.KHARKOV KLEZMER BAND-Belkele
11.STEVEN GREENMAN-Odessa Freylekhs
12.YALE STROM WITH HOT PSTROMI & KLASSJ-Cafe Jew Zoo
13.VERETSKI PASS-Tatarisher Longa
14.BUDOWITZ-Tsu Der Khupe
15.KLEZMER CONSERVATORY BAND-Mayn Ershte Vals
16.ANDY STATMAN-Flatbush Waltz
17.FRANK LONDON’S KLEZMER BRASS ALL-STARS FEAT KOL ISHA-T’hay Yeshua Zoys
18.MERLIN SHEPHERD KAPELYE-Ode To Favouritism & Corrup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