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 코간 (Pavel Kogan)
연주자 : 레오니드 코간 (Leonid Kogan)
오케스트라 : 구소련 주립 심포니 (USSR State Symphony)
최근작 :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작품집 - 그라나니 : 기타와 바이올린 듀엣, 파가니니 : 바이올린과 기타 소나타 & 줄리아니 : 바이올린, 첼로, 기타를 위한 트리오>,<레오니드 코간 : 라스트 레코딩>,<레오니드 코간 : 스페인과 이탈리아 음악> … 총 58종
소개 : 러시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코간은 7살때의 연주로 인해 매우 유망한 재능을 위해 만들어진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1943년에서 1948년까지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아우어 문하의 얌폴스키에게 배웠다. 학생의 신분으로 17세에 대뷔한 후 러시아 각지에서 연주를 하였다. 1944년 모스크바 관현악단의 바이올린 주자로 뽑힌 그는 프라하의 세계 청소년음악제와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왕비 콩쿠르에서 1951년에 우승함으로써 외국에 알려지게 되었다. 1952년 이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교육을 담당했으며 현대음악과 실내악을 연주했다. 그는 아내와 아들과 실내악을 연주하였고 에밀 길렐스, 로스트로포비치와 유명한 삼중주단을 조직하기도 했다. 그는 1726년 산의 주세페 델 제수의 과르네리를 소유했었다.거장 레오니드 코간의 최후의 레코딩! 20세기 소련 철의 장막뒤에서 군림하였던 거장 레오니드 코간. 1981년과 82년에 이루어진 그의 마지막 녹음으로 브람스 소나타와 베토벤 협주곡을 담고 있다. 아들 파벨 코간이 USSR 국립 아카데미 심포니를 지휘하고, 코간이 죽기 불과 1개월전 녹음인 브람스 소나타에서는 딸인 니나 코간이 피아노를 연주하였다. 가족의 든든한 지원하에서 언제나 충실한 코간의 바이올린에는 인생을 달관한 여유로움이 묻어나오는 듯하다.
[수록곡]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op.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