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출신의 작곡가 ‘라이하’는 10대의 어린 나이 때부터 궁정으로 들어가 플루트를 연주했을 만큼 음악에 재능을 보여 왔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원의 교수직을 지내며 음악활동을 하며, 많은 제자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왔는데, 그중에는 ‘프란츠 리스트’도 포함되어 있었다.

당시 프랑스 소설가들의 작품 가운데는, 그의 관악 오중주곡을 묘사하는 구절이 있을 정도였다. 그는 6개의 오중주곡집을 펴냈고, 이 작품들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이들에게 연주되었다.

하이든의 작품이 현악 사중주곡의 기초를 이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라이하의 작품들은 여러 관악 오중주곡의 기초가 되고 있다.

[ 수록곡 ]

Antonin Reicha(1770-1836)

1-4. Octet for Oboe, Clarinet, Horn, Bassoon ans String Qusrtet Op.96
5.   Variations for Bassoon and String Quartet 
6-9. Grand Quintetto for Horn and String Quartet Op.106

Czech Nonet
Vladimira Klanska, horn
Pavel Langpaul, bas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