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Music 평점 ★★★★1/2

바흐: 6개의 첼로 모음곡집, 1집 AllMusic 리뷰 by 마이크 브라운넬 ;

지난 세기 초반에야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부활했지만, J.S. 바흐의 독주 첼로를 위한 여섯 개의 모음곡은 첼로 레퍼토리에서 거의 신성한 위치에 올랐으며, 따라서 바흐의 작품 중 가장 자주 녹음되고 (그리고 자주 논쟁의 대상이 되는) 곡 중 하나입니다. 첼리스트와 역사학자조차도 "적절한" 연주 방법이나 바흐가 모음곡을 작곡할 때 염두에 두었던 정확한 악기에 대해 의견이 일치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첼리스트들은 계속해서 모음곡을 녹음하고, 어떤 아티스트들은 바흐와의 관계 변화에 따라 생애에 걸쳐 여러 번 녹음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청취자에게는 스타일과 접근 방식에 대한 개인적 선호도의 문제입니다. 첼리스트 마틴 젤러의 세 개의 모음곡을 처음 접하거나 아직 이 장엄한 작품에 익숙하지 않은 청취자라면 이 녹음은 훌륭한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젤러의 접근 방식은 엄밀히 말해 바로크 '시대적 관행'이 아니며, 다른 잘못된 첼리스트들이 사용했던 노골적이고 과장된 낭만주의 연주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젤러는 바로크 감성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타이밍과 적절한 루바토, 미묘한 리듬의 변화, 더 큰 다이내믹 가변성, 약간의 낭만적인 양식화를 허용합니다. 그러나 이 디스크의 가장 큰 매력은 아마도 뛰어난 음질일 것입니다. 교회에서 녹음되었지만, 많은 교회 모음곡 음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나치게 울려 퍼지는 음질의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청취자는 젤러의 강력하고 따뜻하며 풍부한 사운드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수 록 곡 ]

Martin Zeller: Violincello (Jacobus Stainer, Absam 1673)

Suite 1 in G (BWV 1007)
1) Prelude   2) Allemande  3) Courante   4) Sarabande   5) Menuets I/II   6) Gigue

Suite 2 in D (BWV 1008)
7) Prelude   8) Allemande   9) Courante   10) Sarabande   11) Menuets   12) Gigue

Suite 3 in C (BWV 1009)
13) Prelude   14) Allemande   15) Courante   16) Sarabande   17) Bourrees I/II   18) Gi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