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는 소나타 형식이 정착되는 초기로 칸초네의 특성과 소나타의 형식이 공존하고 있던 시대로 바이올린이 주선율을 연주하고 류트 또는 건반악기가 반주를 담당하였다.

당시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바이올린 초기 소나타를 담고 있다. 이들 수록된 작품을 더욱 감칠맛 나게 하여주는 것이 시간을 뛰어넘은 감각적 연주와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녹음이다.

호프만의 짙고 감각적인 바로크 바이올린의 톤과 브라이슈(류트)와 뮐러-모르(비올라 다 감바)의 기품있는 반주가 일품이며, 또한 에루스의 고음질 레코딩은 자극적인 고악기의 음색을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 수록곡 ]

1. sonata la cesta (mealli)
2. sonata la stella
3. toccata xma (kapsberger)
4. passacaglia
5. sonata detta la marina (farina)
6. canzona passagiata (notari)
7. preludio (corbetta)
8. couranto
9. sarabanda
10. ciaconna
11. sonata la prima (mealli)
12. toccata (granata)
13. corrente
14. giga
15. sonata la sfonsrata (corradini)
16. sonata per cornetto over violino in d (cima)
17. toccata seconda "arpeggiata" (kapsberger)
18. canzon terza (selma y salaverde)
19. sonata la vinciolina (mea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