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 협주곡은 '콘체르트노'라는 독주자군과 '그로소'라는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주고 받거나 합주를 하는 형식의 작품이다.

이 양식을 확립한 코렐리의 대표작 op.6으로 두 대의 리코더와 바소 콘티누오 버전(1725년)이다. 현대 최고의 리코더 주자, 한 톨과 카티야 바이슈의 리코더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바로크의 감흥을 노래한다.

'달콤한 사과 나무'라는 뜻의 '일 돌시메로'는 이탈리아의 고악 연주단체로 코렐리의 균형감과 명확한 어법, 흥미로운 전개와 화성을 흥겹게 재현해준다.

[ 수록곡 ]

1-5. concerto i d major op.6.1
6-10. concerto ii f major op.6.2
11-15. concerto iii c major op.6,3
16-20. concerto v b flat major op.6,5
21-25. concerto iv d major op.6,4
26-30. concerto vi f major op.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