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정격연주의 관행과는 달리 초기 바로크 음악은 연주의 즉흥성을 중시했다.

전 힐리어드 앙상블의 성악가였던 존 포터와 그의 <더 다울랜드 프로젝트> 그룹은, 그들의 힛트 앨범 <어둠속에 살게 해주오>에 이어, 초기 바로크 의 즉흥 연주의 전통을 복원했다.

그들은 퍼셀, 몬테베르트, 치프리아노 다 로레, 로버트 존슨 등의 마드리갈과 가곡을 엄청난 상상력과 자유를 발휘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절묘한 음악을 탄생시키고 있다.

고음악팬과 현대음악팬 모두 이 음반의 강렬한 서정성과 풍부한 멜로디에 매료될 것이다.

[ 수록곡 ]
1. refrain 1 (stephen stubbs)
2. ancor che col partire (cipriano da rore)
3. gia piu volte tremante (benedetto ferrari)
4. care-charming sleep (robert johnson)
5. accenti queruli (giovanni felice sances)
6. weep, weep, mine eyes (john wilbye)
7. as i walked forth (robert johnson)
8. refrain 2 (stephen stubbs)
9. refrain 3 (stephen stubbs)
10. she loves and she confesses (henry purcell)
11. angelia siete (cherubino bussatti)
12. have you seen but a bright lily grow (robert johnson)
13. refrain 4 amor dov'e la fe (claudio monteverdi)
14. care-charming sleep (2nd version) (robert johnson)
15. ancor che col partire (cipriano da rore / riccardo rogn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