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가루가 묻어나오는 첼로 사운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주옥같은 첼로 소품.친숙하고 달콤한 선율인데다,레코딩이 뛰어나서 깊은 감동을 준다.송진가루가 묻어나는 듯한 첼로의 끈끈한 질감이며 자연스러운 배음 그리고 피아노와의 정위를 생생하게 재현시켜주는 레코딩이 뛰어나다.

활을 긋는 첼로 주자와 바로 뒤에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이 명확하게 떠오르는 등 사운드 이미지 역시 잘 그려지고 있다.

피아노의 영롱한 터치감이나 첼로의 깊이를 만낄할 수 있는 음반.

[ 수록곡 ]

1. vocalise (sergei rachmaninov)
2. sicilienne (gabriel faure)
3. jota (manuel de falla)
4. nana (manuel de falla)
5. hebenera (maurice ravel)
6. apres un reve (gabriel faure)
7. fantasy (robert schumann)
8. the swan (camille saint-saens)
9. sicilienne (maria theresia paradis)
10. elegy (nibley)
11. adagio (franco corelli)
12. song without words (felix mendelssohn)
13. tarantella (squire)
14. kol nidrei (max bruch)
15. arioso (johann sebastian bach)
16. largo (frederic chopin)
17. pavane (gabriel fa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