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트와 기타의 합성어인 “라우다라(Laudarra)”라고도 하는 10현 기타는 베이스 기타 현인 4개의 현이 추가된 보통의 6현 악기이다. 이는 일반적인 기타에 비해 더욱 풍성한 음향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타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 기타리스트 마칼루소는 기타와 베이스를 동시에 연주하고 있는데 이것은 독주 기타에서 아주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놀라운 효과를 얻고 있다.

화려한 핑거웍의 마칼루소는 기타에서 놀라운 관현악 색채를 창출하며 기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 수록곡 ]
1. clair de lune (debussy)
2.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ravel)
3. gymnopiedies no.2 and no.3 (e.satie)
4. valse (poulenc)
5. spanish dance no.5 ("andaluza") (enrique granados)
6. spanish dance no.4 ("villanesca") (enrique granados)
7. gnossienne no.1 (satie)
8. preludio (francisco tarrega)
9. sueno (francisco tarrega)
10. seville (isaac albeniz)
11. la fille aux cheveux de lin (the girl with flaxen hair) (debussy)
12. gnossienne no.2 (satie)
13. sonata giacosa for guitar : allegro moderato/ andante moderato/ allegro (joaquin rodrigo)
14. spanish dance no.10 ("danza triste") (enrique granad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