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말에 활동했던 영국그룹 조이 디비젼과 90년대에 등장한 케미컬 브라더스의 장점만을 취한 영민한 두명의 멤버, 토니오-갈로의 합작품.

이들은 몇 년간 현대무용가인 장-클로드 갈로타의 발레음악을 담당해왔는데, 한 개의 마디를 패턴으로 정해놓고 그것의 지속적인 반복을 백그라운드컬러로 삼아 각양각색의 이펙트 사운드를 삽입하는 형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멜로디를 의도적으로 소외시킨 불온한 상상력이 느껴지는 ‘Mario sfer', 혼돈을 야기하는 복합적인 사운드가 독특한 ’Tone y noid' 등 실험정신으로 가득한 11개의 트랙이 담겨져 있다.

[ 수록곡 ]
1. la mai
2. ton haje
3. dip rii kest
4. nozy ridumm
5. mario sfer
6. le corr sans f
7. tone y noid
8. javett
9. gat off sbroune
10. anj i savinn
11. fada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