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에 세워진, 파드레 미구엘이 주축이 된 브라질의 <인디펜던트 삼바 스쿨>의 일원들이 보여주는 ‘퍼커션의 모든 것’.

1995년에 발매된 본작은 현재의 라틴 뮤직 뿐만 아니라 수많은 장르에 영향을 끼친 리듬의 본류에 대한 탐구를 가장 기본으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토속적인 리듬에 바탕을 둔 일정한 패턴의 반복, 그리고 그 사이사이마다 파고드는 조흥구는,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불을 중심으로 의식(儀式)을 치루고 있는 한 가운데에 놓여진 듯한 기분을 주고 있다.

‘Bate-Papo’, ‘Todo Mundo Junto’ 등 10개의 트랙들은, 미세하게 변형되고 쪼개지는 리듬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과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수록곡 ]
1. apresentacao
2. bate-papo
3. olha a virada
4. sai da frente
5. todo mundo junto
6. um a um
7. esquentando o couro
8. segura o pe de conversa
9. muita firmeza
10. a todo vap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