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적인 연주와 작곡으로 스위스 재즈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쥴리오 그라나티”가 이끄는 4중주 밴드의 1996년 녹음.

알트리 수오니 레이블의 여러 작품들 중에서 비교적 초반기의 역작으로 평가되는 이 앨범은 플룻 4중주의 개성 있는 편성을 선보이며 두 곡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색소포니스트 “알베르토 붓지”의 연주 또한 일품이다.

전체적으로 앨범을 이끌고 있는 것은 역시 믿음직스런 피아니스트 “쥴리오 그라나티”의 음악성이다. 그는 어느새 알트리 수오니 레이블의 가장 중요한 중진급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힌 듯하다.

[ 수록곡 ]
1. flutin' (giulio granati)
2. when i think of you (giulio granati)
3. double blues (giulio granati)
4. midnight at splendide (giulio granati)
5. andromeda suite (giulio granati)
6. the piano, the bass and the drums (giulio granati)




- giulio granati: piano
- christian gilardi: flute
- marco danese: bass
- francesco d'auria: drums
- alberto buzzi: tenor, soprano saxopho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