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의 슈퍼오디오 하이브리드 씨리즈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에디 히긴스의 최신 작품. 새로이 정비한 퀸텟의 구성에 스트링 세션이 참여한 본 작품은 인기 TV물 '세서미 스트리트'의 음악감독이자 존 피자렐리, 로즈마리 클루니 등과 활동하였던 딕 립이 어레인지를 담당하고 있으며, 12월 발매와 동시에 스윙저널 골드 디스크를 수상하는 등 가장 스트링과의 세션에 어울릴듯한 그만의 섬세하며 품격 높은 피아니즘을 선보인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빌 에반스의 감수성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How Deep Is The Ocean'을 비롯하여 비운의 감정이 가득찬 'If I Should Lose You', 불후의 고전 'The Nearness Of You' 등 SACD만의 뛰어난 음장감과 뚜렷한 악기의 분리도 그리고 뛰어난 어레인지의 묘미가 살아 숨쉬는 에디 히긴스의 또 다른 매력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스윙저널 골드 선정)

1. what is there to say - v. duke ( 4 : 16 )
2. moonlight becomes you - j. van heusen ( 5 : 06 )
3. the folks who live on the hill - j. kern ( 7 : 32 )
4. if i should lose you - l. robin ( 4 : 11 )
5. how deep is the ocean - i. berlin ( 4 : 15 )
6. have you met miss jones? - r. rodgers ( 3 : 54 )
7. i'll be around - a. willder ( 6 : 19 )
8. the nearness of you - h. carmichael ( 4 : 51 )
9. be careful, it's my heart - i. berlin ( 5 : 05 )
10. when april comes - e. higgins ( 4 : 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