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에는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악기로 평가된다.

인생이 마무리 시기에 작곡된 생상과 풀랭의 작품에는 인생이 희노애락이 녹아들어 있는 듯 하다.

브리튼의 작품은 로마시대 이야기를 음악으로 묘사한 것으로 희랍 신화의 신들의 이름을 재목으로 하는 6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란 포겔은 '오보에의 귀족'으로 불리는 당대 최고의 오보이스트로 이 음반은 그가 오보에에 얼마나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연히 보여주며,감상자 역시 오보에 매력에 함께 빠져들고 만다.

camille saint-saens : sonata for oboe and piano,op.166
1. i andantino 3:52
2. ii ad libitum - allegretto 5:44
3. iii molto allegro 2:30

francis poulenc : sonata for oboe and piano ,13'53
4. i elegie 4:57
5. ii scherzo 4:29
6. iii deploration 4:27

benjamin britten : six metamorphoses after ovid for oboe solo,op.49 ,12'40
7. i pan 1:51
8. ii phaeton 1:19
9. iii niobe 2:11
10. iv bacchus 1:53
11. v narcissus 2:51
12. vi arethusa 2:35

robert schumann : three romances for oboe and piano op.94
13. i nicht schnell 3:29
14. ii einfach innig 4:30
15. iii nicht schnell 4:47

w.f.bach : duet for flute and oboe,no.4 in major ,10'07
16. i allegro e moderato 3:59
17. ii lamentabile 3:52
18. iii presto 2:16

19. makoto shinohara : obsession for oboe and piano 9:27

allan vogel - 오보에
janice tipton - 플룻
bryan pezzone - 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