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작곡가 : Mozart
지휘자 : Ingo Metzmacher
연주자 : Sally Mattews, Luca Pisaroni, Danielle de Niese
오케스트라 : Netherlands Chamber Orchestra
연주단체 :Chorus of De Nederlandse Opera
레이블 : BBC/Opus Arte
음반수 : 4장
발매연도 : 2008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오디오 : Dolby Digital
Religion : All
상영시간 : 694 minutes
장르 : Classicals
▶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차르트의 다 폰테 삼부작
모차르트가 이탈리아의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의 리브레토를 토대로 완성한 3작품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은 그가 남긴 22편의 오페라들 중에서도 가장 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작들이다. 본 DVD세트는 2006년과 2007년 네덜란드 오페라가 암스테르담 음악극장(Het Muziektheater) 무대에 올렸던 다 폰테 삼부작을 온전히 수록하고 있다. 함부르크 국립오페라의 음악감독을 거쳐서 현재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와 네덜란드 오페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잉고 메츠마허가 지휘봉을 잡은 이 삼부작 프로덕션은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니엘 드 니스, 샐리 매튜스, 마이트 보몬트 등의 매력적인 용모의 젊은 기대주들의 열연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품들을 재해석한 요시 빌러와 세르조 모라비토의 참신한 연출이 어우러진 화제의 공연들이었다. 1960년대의 유스 호스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지 판 투테’, 현재의 한 자동차 전시장으로 무대를 옮긴 ‘코지 판 투테’, 어지러이 배치된 침대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관음증과 성폭력의 드라마로 재창조된 ‘돈조반니’ 등 새로운 시각에서 이 작품들을 바라보게끔 만든다. 세 작품의 일러스트레이티드 시놉시스와 삼부작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담은 별도의 부록 DVD가 보너스로 제공된다.
( 보조자료 )
- 지휘자 잉고 메츠마허는 1957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하노버 음악원에서 피아노, 지휘, 음악 이론을 공부했으며, 1981년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앙상블 모데른의 피아니스트로 직업 음악인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함부르크 국립오페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했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네덜란드 오페라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07년 켄트 나가노의 후임으로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구 RSO 베를린)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 ‘코지 판 투테’의 데스피나와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로 출연하고 있는 미국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스리랑카와 네덜란드 출신의 부모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에 LA 오페라에 데뷔하였으며, 산타페 오페라와 메트를 거치면서 미국 오페라계의 새로운 피로 각광을 받았다. 유럽에 진출한 이후 바로크 오페라 쪽에서 크게 각광을 받았고, 특히 크리스티와 함께 했던 라모의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과 헨델의 ‘줄리오 체사레’(그라모폰 올해의 DVD수상작) 등이 DVD로 발매되면서 많은 팬을 만들어내었다. 최근에는 덱카와 전 속계약을 맺고 헨델 오페라 아리아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 ‘코지 판 투테’의 피오르딜리지를 맡은 소프라노 샐리 매튜스는 1999년 캐슬린 페리어 상을 수상했던 영국 성악계의 기대주다. 브뤼셀 모네 오페라,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 글라인드본 오페라, 네덜란드 오페라,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등 유럽 정상권 오페라 극장들을 두루 거쳤으며, 최근에는 사이먼 래틀/베를린 필과 함께 카르미나 부라나와 말러 교향곡 4번을 연주했다. 그가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았던 진은숙의 오페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최근 DVD로 출시되기도 했다.
- ‘코지 판 투테’의 도라벨라와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를 맡은 메조소프라노 마이트 보몬트는 스페인의 팜플로나에서 태어났다. 2000년부터 함부르크 국립오페라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5년에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 데뷔하였다. 2004년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에서 공연했던 헨델의 ‘줄리오 체사레’는 TDK를 통해 DVD로 발매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