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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이네요. mission m52, 5c, 5ds
 번호 : 964 | ID : daesug | 글쓴이 : 서대석 | 조회 : 6852 | 추천 : 156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M52
1,020,000 원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M52
 
 
미션 M5시리즈를 따끈따끈하게 지난주말에 샀습니다. 일단 예산은 리시버 100만원 스피커 200만원으로 시작했고 고가앰프에 의한 소리의 변화보다는 스피커의 변화에 따른 소리변화가 더 크기 때문에 앰프는 물론 고가도 있지만 적당한 (?) 수준에서만 하기로 했죠 그리고 좀더 스피커에 투자하자라는게 저의 기기구입시 소신이기도 하구요

<간략한 과거 오디오 편력> 저는 오디오를 접하게 된게 국민학교때부터였으며 대학교때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인켈, 태광 등의리시버 CDP등을 사서 듣기도 했죠. 물론 저의 아버지께서 음악을 좋아하셔서 국민학교때부터 Marantz 앰프에 JBL스피커로 LP판도 300여장 사서 듣고 CD도 엄청 사서 들었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회사업무 가정관리 등 여유가 없어서 듣지 못하다가 드디어 어제(02.12.14) 사고야 말았습니다.

어린 아기 둘 때문에 항상 극장에도 가지 못해 집에서 홈씨어터를 꾸며야겠다고 생각한지 근 3년만에 실행된 거죠

내게 맞는 음질의 스피커를 찾아서….. JBL : 부모님 집에도 있고 군에서 미군들이 듣는 스피커로도 많이 들어봤고 음악감상실에 있는 대형스피커로도 들어봤지만, 남들이 좋다는 미국의 대표적인 사운드인 JBL은 대규모 Scale은 마음에 들었지만, 음질측면에서는 내마음에 그리 쏙 들지 않았죠. 그 이유는 JBL은 저음이 풍성하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슴을 때리는 듯한 탄탄함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BOSS 아주 감동적으로 들었던게 약 10년전에 미국GI방에서 BOSE 301로 들었던 팝송은 거의 폭발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방전체를 뒤흔드는 사운드 때문이었죠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I-musicland에 설치된 bose 301의 소리를 장시간 들으면서 느낀 것은 bose는 확실히 음장감은 뛰어나지만 섬세함이 좀 부족하다는 것.

그리고 bose특유의 settlelite스피커시스템으로 매장에서 들어보니 GI방에서 들었던 충격만큼 감동적이지 않았다는거. 그 사유는 아마도 그 방의 온사방이 시멘트로 되어 있어 잔향이 엄청 커서였던 것 같았습니다.

와피데일 : 저는 개인적으로 맑은 고음에 퍼지지 않고 타이트한 저음을 좋아하는데 그런 음이 좀처럼 없어서 테크노마트 여러매장에서 비교시청하던중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저음 비슷한 스피커를 찾았는데 그 이름하여 요즘 물량이 많이 나오는 와피데일스피커였습니다. 저음이 강하긴 하지만 다소 통통되는 통소리가 나서 마음에 들지 않았죠

다시 JBL LX시리즈 여러 스피커와 비교시청중 JBL 본기기가 상당히 섬세하고 고음이 곱게 잘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하지만, 원소스에서 나오는 저음은 그리 크지 않았고 저음레버를 올려주니까 만족할만한 저음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TIGHT하다기보다는 풍성한 저음이 나오더군요

KEF Unit-Q 영화를 보았는데 그 명성 그대로 아주 sharp한 음에 충격적인 소리을 받았는데 좀 너무 날카롭고 저음이 좀 딸린다는 느낌을 받았고 오랫동안 들으면 귀가 아프겠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죠. 하지만 그 작은 스피커가 내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훌륭하기 그지 없는 스피커입니다.

미션 m73 매장 아저씨가 어떤 스피커를 울렸는데 아 글쎄 제가 좋아하는 저음인 tight한 음이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고음쪽이 거의 타 스피커에 피해 울리지 않아 고음레버를 올렸지만 타스피커에서 나오는 고음처럼 쭉쭉 뻣어나가질 못했죠 JBL은 저음레버로 보강하니 보강이 되었는데 MISSION M73은 고음레버를 아무리 올려도 고음이 더이상 나오지가 않고 기어들어가는 것은 여전하더군요.그래서 저는 고음만 좀 보강이 되면 좋을텐데 라고 느꼈습니다.

미션 bookself형 스피커 제가 10년이상전에 대학교때 아르바이트해서 30만원짜리 Bookself형 미션 스피커를 사서 집에 있는 다른 스피커 2조와 비교시청한 결과 내린 결론은 미션은 음의 특징이 전혀 없고 저음도 약하고 고음이 해상도가 영 떨어지고 중음만 잘나는 맛이 전혀 없는 스피커다 라고 느꼈었습니다.

그 모델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구매를 하게 된 동기는 "Audio" 잡지에서 좋은 평가를 했기 때문인데 비교시청을 통해 스피커의 낮은 음질을 파악하고 거의 장식품으로 전략시켰죠. 하지만 미션도 가격에 따라 음질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모던 쇼트 이 스피커는 비교시청을 하지 못한 관계로 다른 스피커와 비교해서 어떻다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하지만 음색은 고음이 맑았다는 기억은 뚜렸하네요. 저음이 좀 나오지 않는다는 다소 갑갑함이 있긴 했지만요. 모델명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요즘에도 꾸준히 HIVI같은 잡지에 광고를 싣고 있는 스피커입니다. Grill을 벗겨놓은 디자인이 하도 예뻐서 지난 여름에 하마터면 충동구매할뻔 했죠 NHT 4년전에 LA에서 오신 이모부집에 놀러갔더니 왠 시커먼 스피커가 스피커 밑에 뾰쪽한 스파이커를 달고 서있는 자태로 왠지 이상해보이기도 하고 그 당시에는 NHT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서 보니 고놈 엄청나게 비싼 놈이더구만요. 그때 터이네이터2 영화를 시청했는데 FRONT SPEAKER 2개만으로 영화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온몸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깨끗하고 박진감 넘치고 시원시원한 음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돈만 아니면 사겠지만 엄청나게 비싼 관계로 참....... 때돈 벌면 아님 복권 당첨되거나 아님 주식에서 대박나던가 하면 가질 수 있겠죠 그때 본 그 스피커가 아직도 모델 전혀 안 바뀌고 꾸준히 팔리고 있는거 보면 고가 스피커 소장 청음에 취미이신 분들은 다들 아시더군요 한번 시간있으시면 들어보셔요 한마디로 크기에 예사롭지 않게 쎈놈 이라고만 표현하고 싶군요 스피커 압축!!! MISSION M5시리즈 최종적으로 해매다가 1> JAMO E670 과 2>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JBL LX시리즈로 생각하고 매장을 둘러보면서 이런 저런 스피커를 들어보다가 결국 예산을 초과하여 MISSION M5시리즈를 사게 되었습니다. 그 사유는 일단 저음도 마음에 엄청 들고 고음도 싼 미션스피커에 비해서 잘 나온다는 거. 저는 고음이 날카로운 것은 싫어하고 해상도가 좋은 맑은 소리를 좋아합니다. 물론 고음 또는 저음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피커는 비싸지고 일반적으로 고음의 해상도를 추구하면 저음을 포기해야하고 저음을 추구하면 고음을 포기해야하니까요

앰프 압축 – SONY 1080 동일 스피커로 들어본 YAMAHA AX1 (?) SONY 1070 DENON 1802 에 대해 간단한 시청소감을 말씀드리면 스피커가 다를 경우 음질 차이가 확실하게 나지만 앰프에 따라서 소리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야마하는 음장효과가 뛰어나고 극장용, SONY는 고음을 강조시켜 맑은 소리인양 착각하게 함 DENON은 말레이지아 등에서 만든게 아니라 국내에서 만든것 (180x, 280x에 한함) 으로 영화 및 음악용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저음량이 뛰어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소감은 DENON은 중립적인 음으로 음의 특성이 없었고 남들이 저음이 강하다는 말도 아니더군요

제 기준에서는 형평없는 소리였고 100만원대인 SONY의 경우, 저음 고음이 약간 증폭되었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250만원대인 야마하와 거의 유사한 음을 들려주었죠 매장아저씨가 DENON 1803을 권하길래 일단 선택했다가 토요일밤내내 고민하다가 결국 SONY 1080을 사게 되었죠

제가 느끼기에는 MISSION은 상대적으로 고음이 좀 약하다고 생각했고 그 빈곳을 SONY앰프가잘 보완해 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미션 M5시리즈 감상기 구성 : 앰프 SONY 1080 DVDP : Panasonic MP3 Play되는 DVD RV31 스피커 : M52 (Front) M5C (Center) M5ds (Rear)

설치하는데 약2시간. Test하는 시간이 돌아와서 Egles의 Hotel California를 들었죠 말 그대로 source 가 좋아서인지 기가 막히더군요 ant의 사람이 걸어가면서 개미가 짓밝히는 부분은 마루 전체를 뒤흔드 는 저음으로 와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되었죠

Mission M5시리즈 음색 설치를 마치고 나서 이제는 부드러운 팝송과 클래식 CD를 들었는데 처음에 느낀 것은 “와 고음이 마구 피어오르네” 라는 느낌이었죠 평소에 100만원짜리 JVC미니콤포넌트에서 듣는 소리와는 차원이 달랐죠. 중음이 매력적이라는 미션의 진가는 보첼리의 성악을 들으면서 확실한 목소리에 매료되면서 역시 발군의 실력을 느끼게 하였고 특히 DVD를 들을때는 Center를 small로 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명료하게 표현되었죠

한마디로 말하면 mission m5시리즈는 깨끗하고 밝은 해상력 높은 고음, 풍부한 중음, 타이트한 저음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게 매력을 끈 것은 저음이 퍼지거나 풍성하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적정한 tight한 맛이 있습니다. 아직 burn-in을 하루밖에 하지 않은 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훌륭한 스피커인 것은 확실합니다. 오디오경력 약10년에 비록 비싼 값을 치렀지만 (약200만원정도) 그 값을 톡톡히 하더라구요 제가 늙을때까지 가지고갈 보물 1호랍니다.

보통 웅장하게 들을려고 볼륨을 높이면 고음이 찢져져서 귀가 따가운데 이 스피커는 맑지만 절대 찢어지는 소리가 나지 않고 귀에 부담없이 고음을 울려준다는 거죠. 고음이 상대적으로 강조되는 sony앰프와 적절한 매칭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향후에도 기대가 되는 것이 1> Front speaker뒤쪽에 5kg의 모래를 넣을 경우 단아해지는 저음2> 대리석을 마련하여 스파이커를 꽂아 스피커를 반듯이 놓았을때의 소리의 변화 등이 기대됩니다. 위2가지 또는 다른 음질의 변화를 느끼기 전에 지금 setting된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소리가 저의 귀를 때릴때는 정말 발군이더군요

앰프에 관해서 말씀드리면 아직 여러가지 test하진 못했지만 sound effect중 “ARENA” 는 거의 환상적인 수준의 음장효과였고, 아기들 video tape을 많이 보는 저희집 환경상 Dolby-ProLogic II 는 기대가 컸던 탓인지 2 Channel Streo를 5개로 뿌려주는 그 정도의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2채널스트레오보다는 확실히 좋은 인상이 남았습니다.

외관 정말 뽀다구나구요 인테리어상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Mission home page의 m52 review를 봤었는데 단점중의 하나가 앞쪽 패널이 plastic으로 된거라고 지적이 되어 있던데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금속재질을 흉내내어서 아주 steel계열의 아주 고급스런 이미지를 주더군요 wife도 좋다고 하구….. 스피커 마무리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단점 : 아직 setting이 안되어서인지 Rear speaker의 위력은 크지 않네요 영화볼 때 음향효과를 내는 것 빼고는…. 야모 670시리즈는 Center speaker가 약한 것 같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본mission은 center가 확실하게 능력을 발휘해서 front를 능가하는 실력을 발휘하더라구요 영화볼 때 대사부분은 캡입니다. 대편성 관현악의 경우 악기들이 막 섞여서인지 약간 멍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외에는 거의 단점을 느낄 수가 없었죠

요컨데 mission m5시리즈는 가격이 비싸다는 흠이 있지만, 가격값은 확실하게 하는 놈이고 해상도가 높아 고음이 피어나오고 중음 역시 푸근하고 저음은 tight해서 정말 좋네요

아직 서브우퍼는 사지 않았지만 m52 front speaker만으로도 충분히 저음을 울려주는 것 같습니다. 몇 달간의 시간이 흐른후 또 감상기를 올리죠. 하루동안의 감상기이지만 정말 괜찮은 물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싼 미션 스피커의 고음 단점도 잘 보안해주고 무엇보다도 다른 스피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탄탄한 저음이 참 마음에 드네요 참조하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혹자들은 미션스피커가 1> 팝송에는 쥐약이고 2> 피아노곡 또한 한 (표현이 과해서 죄송!) 라고 하지만, 저는 주로 비트가 있는 팝송 (해비미틀계열은 질색) 가요 classic을 주로 듣고 5.1 channel로 영화는 주로 아기들 만화영화만 보고 있죠

저는 주로 음악을 듣는데 어제 일요일 하루동안 근6시간 팝송 가요 classic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위주의 곡, 교향곡 등) 여러가지 source를 골고루 들어봤지만 비트있는 (쉬운 예로 디스코택에 가면 가슴을 쾅쾅 때리는 ) 팝송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 미션스피커가 너무나도 잘 울려줘서 고맙다는 느낌까지 받더라구요 피아노곡 또한 아름다웠죠 제가 어릴적부터 제 여동생 두명이 항상 피아노를 쳐왔었는데 그 소리 그대로 올리더군요

그리고 새벽이나 밤 늦게 낮은 음량으로 들어도 그 잔잔한 소리가 모든 대역을 잘 표현하는 것 같더군요 보통 스피커가 뛰어나지 않으면 낮은 볼륨에서는 소리가 고음 저음 모두 죽어버리는 경향이 있잖아요 이거 자꾸만 들을수록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네요 오늘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출근전에 또 음악을 듣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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