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음악을 들어야지 소리를 들어서는 안된다고 늘 말을합니다. 하지만 귀란 놈이 워낙 간사해서 그게 그리 쉽지 않더군요
차도 그렇지만 음악도 내려서 들을수는 없게 되더군요.
소리라는 건 무척 주관적이고 개인적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곳 fineav, 소리샵등 인터넷 및 청계천과 충무로에
외국 음향가전점에서 가서 직접 들어보고 또 들어보고 결정의 순간마다 고민에 또 고민 정말 나의 소리를 찾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 또한 금적전인 면도 무척 부담이 되었습니다.
직접 방문해도 아무래도 장사다 보니 비싼 스피커와 앰프로
유도 하려고만 하고 고객의 원하는 소리를 찾아 주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더군요, 물론 이해는 합니다. 땅파서 장사하는것
아니니 까요. 사실 절대음에 대해 판별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사람도 가요, 랩, 트로트등 각자 잘 부르는
영역이 있습니다. 스피커와 앰프도 같은것을 문제는 자기 자신의 취향이지요
어제 스피커마트(www.speakermart.co.kr)라는 곳을 소개받아서 방문했습니다.
사장님이 휴일인데도 일하시고 계시더군요. 직접 스피커를 제작하는곳이라 기업체 연구실과 비슷하더군요 장비도 많구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스피커를 가지고 집에가서 연결해
보니 이게 웬일이죠 애지중지한던 미션보다도 훨씬 좋은 소리가 들리는게 아닙니까.
여러 샘플파일(TUTTI, 체스키, 바로크 패보리츠)을 틀어 보았읍니다. 탄력있는 저음, 옥구슬
굴러가는 고음 정말 마음에 들어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스피커 교체하는데 드는 돈이 30,000원 정도였읍니다. 물론 스피커 통은 있었지만 정말 저렴한 가격 아닙니까. 다른 분들도 너무 스피커 브랜드에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의 소리를 찾는데 중점을 두는편이 낮을까 싶어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